을지대학교, 교양강좌 ‘의정부학’ 개설 통해 지역과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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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교양강좌 ‘의정부학’ 개설 통해 지역과 소통 나서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1.10.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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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양성, 지역가치 공유...역사, 문화, 경제, 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 초빙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정부캠퍼스가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로 ‘의정부학’ 교양강좌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의정부학’ 교양강좌는 의정부시 역사와 현재의 급속한 도시화를 통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을지대학교는 타 대학과 차별성을 위해 역사와 문화 등 과거에 국한되지 않도록 커리큘럼을 구성, 의정부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했다.

이 강좌는 지난달 17일 오범구 의정부시의회의장의 ‘민주주의의 꽃, 의정부의 지방자치’에 대한 강연을, 24일에는 조도연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제2부교육감의 ‘경기 북부 교육의 메카,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달은 지난 1일 서종원 의정부문화원 상임연구위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12월까지 지역의 문화, 의료, 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선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김관복 부총장은 “의정부시와 함께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된 이 강좌는 수강생의 강의 만족도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강의 주제 및 강사진 구성에 차별성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지역 가치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8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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