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지역 CEO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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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지역 CEO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본격 나서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2.03.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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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준비한 1년,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 돌입
을지대학교 지역 CEO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입학식/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을지대학교 지역 CEO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입학식/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경기 북부지역 CEO 등이 참여한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보건복지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이 8개월 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3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개교 후 지역의 우수 자원을 보건의료 전문가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년간 공들인 첫 대학원 교육과정이다.

첫 강사로 나선 윤병우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지난 3일 입학한 경기 북부지역 CEO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병원 더 나은 세상’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는 ▲질병에 대한 생각 ▲병원 역사 ▲의학의 발전 ▲의료에 대한 인식의 변천 ▲병원과 사회 등 5개 섹션으로 이뤄졌으며, 병원의 시초부터 발전과 변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 요구도 파악을 위해 환자와 병원이 공동의 책임 인식을 갖고 대면과 비대면 형태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한 상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영혁신 전략을 개발하고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26회 강좌가 열리는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각계각층 전문가 25명을 초빙했다.

교육과정은 ▲국내 보건의료정책의 진단과 미래 방향 ▲AI 시대 경영 혁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조직의 발전과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영혁신 전략 ▲건강한 문화 여가 생활 창조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독서 경영 등으로 구성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 교육과 연구, 병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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