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CJ라이브시티, K-컬처로 한류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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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CJ라이브시티, K-컬처로 한류 견인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2.11.17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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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제자유구역 핵심으로 CJ라이브시티 지목
해외 팬 1억5,000만명 대기…연간 1조7,000억원 소비 유발 효과 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CJ라이브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CJ라이브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5대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 시장이 추진하는 5대 전략은 ▲CJ라이브시티가 이끄는 K-컬쳐 ▲일산테크노밸, 국립암센터가 이끄는 K-바이오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가 이끄는 K-IP ▲킨텍스가 이끄는 K-MICE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의 K-반도체다,

그 중에서도 이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성지(聖地)’로 조성되는 신형관 대표가 이끄는 CJ라이브시티에 주목했다.

CJ라이브시티에 조성 될 랜드마크 타워 조감도/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사진=CJ라이브시티
CJ라이브시티에 조성 될 랜드마크 타워 조감도/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사진=CJ라이브시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는 K-콘텐츠 경험시설과 상업, 업무, 숙박시설, 친환경 수변공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획 및 제작시설까지 갖춘 ‘K-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여타 개발 사업과 차별화된다.

단지의 핵심인 K-콘텐츠 경험시설 아레나등과 초고층 전망대를 갖춘 랜드마크타워의 연계성을 통해 전 세계 방문객들이 연령과 국적을 초월해 K-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21개국에서 시행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이 “향후 3년 안에 한국을 여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유치 설명 판넬/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경제자유구역 유치 설명 판넬/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이동환 시장은 CJ라이브시티와 함께 고양특례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으로 CJ라이브시티 측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K-팝, K-드라마, K-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기회를 살려 고양시를 한류의 본류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함께 조성되는 K-팝 경험시설 및 제작시설, 팬덤 공간 등과 어우러져 독보적인 ‘K-팝 뮤직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CJ라이브시티에 조성되는 실내 돔 공연장 '아레나' 조감도/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사진=CJ라이브시티
CJ라이브시티에 조성되는 실내 돔 공연장 '아레나' 조감도/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사진=CJ라이브시티

한편 이동환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CJ라이브시티에 조성되는 랜드마크타워를 고양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랜드마크 조성하기위해 CJ라이브시티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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