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장관은 왜 김서현을 구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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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장관은 왜 김서현을 구하려고 하는가?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08.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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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달 기자
정명달 기자
지난 7월11일 고양시의회 김서현(민주)의원은 혈중 알콜농도 0.05%의 만취 상태로 의회 본회의장에 입장해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해 시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김 의원은은 단순 음주가 아닌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다가 경찰의 CCTV확인으로 거짓말이 들통나는 등 공인으로서의 자질과 자격을 모두 상실했다.

이에 김서현을 공천했던 지역위원장인 유은혜 장관은 격노, 당사자인 김서현이 외국 연수중임에도 전격적으로 민주당에서 재명 시키는 발 빠른 조치를 취하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이번에는 재명을 피할 수 없을 거라는 평가가 압도적 이었다.

김서현을 징계하기 위한 윤리위원회가 구성되어 2차례 회의가 열렸으나 이렀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정가에서는 ‘유은혜 장관이 김서현을 다시 구하려고 한다’는 근거없는 말이 나돌고 있다. 김서현 본인이 만들어 유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이런 말이 나돈다는 것은 105만 고양시민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내년 총선이 8개월 남짓 앞으로 다가 왔다. 유 장관이 총선에서 김서현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김서현을 구하려고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구체적 구출 스토리로 윤리특위에서는 재명을 하고 본회의에서 부결시키는 방법, 다른 하나는 자유한국당 김완규 의원과 빅딜을 통한 구명방법 등 말도 안 되는 소문들이 지역정가를 떠돈다.

지역 풀뿌리 정치가 썩어가고 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 시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은 어디가고 중앙정치의 똘마니가 되어 버린 지역정치...이대로 좋은가?

2019년 1월1일부터 시작된 고양시의원들의 음주와 막말....정치이념이나 성향을 떠나 고양시발전을 위해서 고양시민은 결단해야 한다. 무엇으로 그들을 단죄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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