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 누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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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누구를 위하여...
  • 정명달 기자
  • 승인 2019.10.06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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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누구를 위하여... 목적과 방향성 그리고 결론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본적인 질문이다.


종교는 신을 위하여 말과 행동을 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신을 이용하는 것을 ‘죄’라고 한다.사이비종교란 것도 따지고 보면 신을 위하지 않고 신의 자리에 내(나)가 있으면 사이비종교 또는 이단이 된다.

이러한 관점을 정치에 대입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 대통령 중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링컨은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란 말을 남겨 전 세계 정치지망생들이 정치에 입문하면서 제일먼저 가슴에 새기는 말이 됐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속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국민을 위하여 일까? 나를 위하여 일까?작금의 상황을 보면 답은 나와 있다. 나를 위하여....

경기도는 지금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파주에서 시작된 ASF는 연천과 김포, 철원, 강화도, 백령도 등 거침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에서 모든 걸 책임 질 테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며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속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국민을 위하여 일까? 나를 위하여 일까? 그 대답은 이 지사의 정책을 도민들이 얼마나 지지 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청년기본소득, 수술실 CCTV 설치, 공공산후조리, 무상급식, 무상교복, 닥터헬기, 등 수많은 정책들이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 정책이 되고 있다.

박윤국 포천 시장은 또 어떤 마음 일까?

파주시에서 ASF가 음성으로 확진 됐을 때 경기북부 지자체는 정부의 대응 매뉴얼대로 차단. 확산방지 방역을 했다.

포천시는 약 30만두에 육박하는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ASF가 발병되면 사육 농가의 피해는 회복불능의 상태가 될 것을 예상한 박윤국 시장은 타 지자체보다 과감하고 촘촘한 방역초소를 운영했다.

파주시의 초소가 약 70여개 인데 반해 포천시는 160 여개에 달한다. 24시간 초소를 운영하려면 포천시 공무원 1인당 약 3일에 한번 초소근무를 지원 나가야 한다. 참으로 힘든 시간이지만 누구하나 불평하는 이 없다.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과 시의원들은 자발적으로 초소근무를 지원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포천시 부녀회에서도 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포천시는 범 국가적 재난 앞에 포천시가 하나가 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6일 오전 포천시 관인면에서 ASF 의심신고가 접수 됐다. 모두들 숨죽이고 결과만 기다리고 있던 그때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시민들의 마음을 하늘이 알아주었으리라...

포천시가 위기 앞에 민.관.군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심전심이라고 시민들에게 박윤국 시장이 시민을 생각하는 마을이 전달 됐을 것이다. 바로 시민을 위하여....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이지만 또 앞날은 어떻게 전개 될 지도 모르지만 경기도민을 위해, 시민을 위해 뛰고 달리는 그들의 마음을 도민과 시민들은 알고 있다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것을 마을에 새기고 실천하는 사람이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지도자 이다.

“시민을 위하여...”를 실천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윤국 포천 시장의 앞날이 승승장구하여 이 땅의 소시민들이 공정한 세상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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