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진해 예비후보, “진해, 해양항만 허브도시와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만든다
상태바
김순택 진해 예비후보, “진해, 해양항만 허브도시와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만든다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2.21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창.진 통합으로 무너진 진해 독립만이 살길....“독립군 사령관 & 해군사령관의 대결”

이타행 [利他行]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살아 왔으며, 정치 역시 이타행 [利他行] 을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김순택

20대부터 이타행 [利他行]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운동과 사회운동을 했으며, 최근까지 자원봉사중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순택은 정치 역시 이타행 실천의 한 방편으로 보고 고향 발전을 위해 이타행의 최종 종착지를 진해로 정했다.

연세대학교에 진학하면선 서울로 상경한 김 예비후보는 젊은 시설 학생운동을 주도할 만큼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으로, 자유한국당에는 2003년 김문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모의 부탁으로 지난 2018년 진해로 내려와 구석구석 발로 밟으며 진해가 풀어야할 과제가 많음을 알고 진해의 부활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학창시설 학생운동을 주도 적으로 한 만큼 좌파세력의 정책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졌으며 그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만큼 강인한 체력과 악보 없이 2,000곡을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 감성을 지닌 김 예비후보는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진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진해는 해군의 도시라는 상징성이 있는 곳이지만 최근 해군이 부산 작전사령부, 제주도 강정기지, 목포 등으로 옮겨가면서 진해서북권의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시재생과 재개발로 인구유입 정책과 일제시대 근.현대 건축물들이 많이 있는데 이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진해의 대표기업인 STX의 법정관리로 고용불안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빨리 극복하기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속히 정상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진해는 부산 신항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제2신항이 건설 예정으로 제2신항의 명칭을 진해 신항으로 명기해 진해의 자존심을 세움은 물론 신항 배후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입 정책과 함께 stx와 관련된 죽곡산업단지에는 해양항만 전문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제2신항을 세계적인 물류항만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기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물류고등학교와 물류대학 설립을 통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조달하는 자급자족의 산업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도역사 100년인 진해는 여객운송은 끊어 졌지만 현재 진해선으로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여객운송을 100년 만에 부활해 유라시아철도의 출발역을 진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양항만의 전초기지, 김해공항의 항공 출방지로서의 진해를 만들어 新 교통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마.창.진 통합으로 무너진 진해 경제...독립만이 살길이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자신을 독립군사령관으로 표현하며 과거 10년 전 마.창.진의 통합으로 창원시가 탄생했으나 통합이 후 진해주민들의 소외감, 상실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밝히며 진해의 독립을 선포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해주민들이 이제는 독립하고 싶다는 바람을 많이 표현하고 있다며, 독립 역시 꿈꾸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생운동 시절의 패기와 한국자원봉사 중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익힌 소통의 리더십, 화합의 리더십을 통해 진해시민과 함께 진해의 독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성 장군인 해군사령관 출신이라고 말한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독립군사령관 & 해군사령관’의 대결” 이라며 반드시 전투에서 승리 하겠다고 전의를 불 태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