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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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 재선임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2.21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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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에 재선임 됐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 총회·이사회 의장에 재선임 됐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020.2.20.(목)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36개 회원국들의 컨센서스에 의해 총회·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GGGI는 별도로 개최되던 정기 총회․이사회를 2016년 이후 합동 개최하며 회장․의장을 1인이 겸임하고 있으며, 역대 의장은 1대 의장 : 라스무센 前덴마크 총리 (2012.10월-2014.10월),  2대 의장 : 유도요노 前인도네시아대통령 (2015.1월-2016.12월),  3대 의장 : 반기문 前유엔 사무총장(2018.2월-2020.2월)이다.


의장은(임기 2년, 연임 가능) GGGI 총회·이사회를 주재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엔총회, 유엔환경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GGGI 대표로 참석하며, GGGI 및 그 활동을 지원한다.

반 의장의 재임 기간 동안 국제사회의 GGGI 활동에 대한 관심과 평가가 크게 제고되었고, 8개국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파리협정 체결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등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의 상징적 인물인 반 전 총장의 의장 재선임은 GGGI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정치적 모멘텀 확보 및 국제사회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GGGI 최대공여국이자 부의장국 및 감사당담국 수임 국가로서 GGGI가 명실상부한 중견 국제기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금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GGGI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 정부는 금년 6.29.-30.간(6.28. Pre-Summit 개최) 서울에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2030, P4G) 정상회의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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