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폴, 위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사업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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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폴, 위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사업화 진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2.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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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공동 연구 진행
버즈폴 내시경 인공지능구현을 위한 테스트/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버즈폴
버즈폴 내시경 인공지능구현을 위한 테스트/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사진=버즈폴

인공지능 의료 ICT의 선두주자 버즈폴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함께 위내시경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뇌동맥류, 경동맥초음파 관련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술 성과가 입증되었고, 국내외 사업화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게 평가받게 되어 진행됐다.

위내시경시 침윤, 비침윤 등 이상병변 발견 시 최적화된 인공지능 엔진을 통하여 의사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로 자리매김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버즈폴의 최성원 이사는 “국내의 상용화에 있어서도 아주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의사를 대체하는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가 아닌 의사의 결정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하였다”며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상생할 수 있고 더더욱 동반 해외진출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방창석 교수는 “버즈폴과 함께 기획한 본 위내시경 서비스모델은 국내 수요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애초에 기획하는 비즈니스모델 자체가 추가 서비스 모델 확장뿐 아니라 해외 경쟁력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되어서 모든 참여 멤버들의 기대가 크다. 이미 확보된 내시경 빅데이터를 통하여 공동 연구가 시작되었고 올해 상반기 내에 실제 서비스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 그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버즈폴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에 있어 초기 시장분위기는 텐서플로우 같은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자체 개발했는지 안 했는지 식의 넌센스한 분위기였다면, 서서히 빅데이터의 중요성, 이에 따른 개발 알고리즘, 그리고 성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의 중요성 등이 정석으로 자리잡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아 다행이고 고무적이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의료진들의 술기와 노하우가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을 받아 해외에서 인정받는 의료ICT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버즈폴은 2014년 6월 창립 이래 KIC중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 ‘Cerviray A.I.’를 개발해 중국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한 경동맥초음파와 유전체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기반 판독시스템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와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버즈폴의 네트워크인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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