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7통 김영두 통장은 마스크 천을 기부했으며 11통 윤경애 통장은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에서 제작한 수제마스크 패턴을 활용해 면마스크를 제작했다.
이번에 기증한 면마스크는 예쁜 무늬가 있는 천으로 겉면을 만들어 착용했을 때 미용을 고려하고 마스크가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개별 포장했다.
윤경애 7통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므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제작하게 됐다”며 “많지 않은 양이지만, 직접 만든 마스크를 쓰고 주민들이 코로나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수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양주 시민에게 마스크를 공정 분배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회단체의 마스크 기부는 주민들에게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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