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권자 사과와 해명요구에 묵묵부답....후보등록한 문명순 후보
지난 24일 본보 “문명순 캠프 간부 J씨, “문 후보 부부 직원을 개..돼지로 알아” 양심선언“ 제하의 기사가 나간 이후 민주당을 향한 지역여론이 들끓었다.
본보 기사가 나간 후 게시판에는 “당선도 되기 전 후보인데도 이러는데 당장 문대통령님 얼굴 내리세요. 사퇴하고” “변명이나 협박보다 사과부터 하시지요.” “정치는 F학점, 지역공약도 F학점, 캠프관리도 F학점” 등 문 호보의 사퇴와 사과 요구가 거셌다.
지역 유권자들은 문명순 후보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고 있지만 문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유권자들이 더욱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문명순 후보는 후보 등록일인 지난 26일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청렴과 수준 높은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8년만에 지역에 후보를 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 측근임을 강조한 문명순 후보 부부의 일탈행위는 도를 넘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어 중앙당에서 이 사실을 안다면 문 후보의 앞날도 순탄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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