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민주도 '지역관광조직' 고양, 평창· 여수 등 12곳 선정
상태바
문체부, 주민주도 '지역관광조직' 고양, 평창· 여수 등 12곳 선정
  • 이성선 기자
  • 승인 2020.04.30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주민 목소리 대변...지방분권시대 지역 중심으로 관광 역량을 발휘"
문화체육관광부/서프라이즈뉴스 이성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서프라이즈뉴스 이성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주민 주도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기기 위해 29일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이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 평창군, 경기도 고양시, 충북 단양군, 충북 제천시, 충남 보령군, 충남 홍성군, 전북 고창군, 전북 익산시, 전남 강진군, 전남 여수시, 경북 고령군, 경북 포항시 등 총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서 기초지역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문화사업 연계로 관광수요 창출

지역 문화사업을 관광컨텐츠로 개발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포항시 포항문화관광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심 유휴공간에서 행사, 공연 등을 개최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주민주도형 익산역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ㅇㅅㅇ> 등 이색콘텐츠를 개발해 익산역을 관광자원으로 만든다.

여수시관광협의회는 도심 시내관광 상품을 직접 운영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푸소(농박+농촌체험) 상품과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사업을 기획한다. 단양군관광협의회는 ‘단양 오고(5GO)’ 임무여행(미션투어)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관광안내판 개선·친절 서비스·인력 양성 등 찾아오기 좋은 지역 만들기

고창문화관광재단은 관광안내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관광 해설사를 양성해 관광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경기북부 최대 도시인 고양시 관광컨벤션협의회는 고양시 맛집, 멋집 인증과 인증업체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는 고양시 맛집, 멋집 인증 및 인증업체 품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교육을 통해 고양시 관광사업체의 서비스 품질개성과 업체 역량 강화한다.

또 고양관광공유체험파크라는 신규 관광명소를 개발, 고양시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시켜 향후 고양시 100년 관광 먹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눈으로’ 지역관광 실태조사 및 관광 연계 시스템 운영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인 ‘고령 관광정보 시스템(GTIS)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주식회사 행복한 여행나눔은 홍성 관광 분야 민관 협의체 ‘홍성관광통’을 만들어 관광안내 통합콜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군관광협의회는 평창군의 관광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제작하고, 제천시관광협의회는 제천 북부권과 도심권의 관광실태를 조사해 지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각 지역관광추진조직, 다양한 관광활동으로 지역관광 발전

‘지역관광추진조직’은 다음달 중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 5000만 원, 지방비 1억 등 사업비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기획사업 전문가 상담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관광추진조직’의 향후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분권시대 지역 중심으로 관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이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로 지역관광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