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프라인 개학 대비 현장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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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프라인 개학 대비 현장행보 나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5.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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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개학에 마음 모아달아....학생들 '심리적 방역'에 각별히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등교개학 점검을 위해 용산의 중경고를 찾았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등교개학 점검을 위해 용산의 중경고를 찾았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용산구 중경고를 찾아 학교 방역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중경고는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 교육 실시 우수학교로 교육부가 파악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학생들에 대한 ‘심리적 방역’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설령 등교개학 이후 학생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해당 학생이 심리적으로 고립감을 가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야 할 것이란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다음은 문 대통령 마무리 발언입니다.

문 대통령은 “사실 생활방역이라는 말이 애매하다고 그래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꿨는데, 조마조마하다. 가장 조마조마한 곳이 학교라고 말할 수 있다. 등교개학을 가장 뒷순위로 미뤘던 이유도 그렇다. 그러나 나는 교육 당국, 방역 당국, 학교, 학부모도 그렇고 다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긴장해서 대비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잘 될 거라고 자신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많이 염려되는 것이, 혹시 방역 부담이 너무 커져서 학생 개개인에게 돌아가면 어떨까… 많은 걱정이 든다. 실제로 확진자가 생기면, 본인 잘못과 무관한 것인데도 학교 전체가 온라인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든지 하면 심리적 부담이 막심할 것 같다."

문 대통령은 또 "발열 증세가 있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이라든지 가정학습 등을 하게 된다면, 또는 발열 관찰대상만 되더라도 본인들이 느끼는 부담감이나 고립감이 굉장할 것 같다. 잘못하면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든지, 이럴 염려도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필요함을 나타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얘기들 '덴탈마스크 문제, 예체능계 실기 실습 문제 등'은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꼼꼼히 챙길 것"을 지시하며 "등교개학에 마음을 모아서, 함께 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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