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안전이 우선,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등교개학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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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안전이 우선,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등교개학 이후로 연기”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0.05.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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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3 등교개학 1주일 연기 발표에 대한 견해... “중요한 것은 학생 건강과 안전”
이재졍 경기교육감/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이재졍 경기교육감/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교육부의 고3 등교개학 연기 발표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이 함께 기다려 온 등교 개학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또다시 1주일 연기가 결정되어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해 수험생들의 시험 적응도를 높이고 자기평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은 다음 등교 개학 일에 맞춰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번 주에 스승의 날이 있는데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등교개학 준비까지 진행하시느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가족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이메일, SNS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활용해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깊이 논의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따라 연기된 등교개학을 위해 준비한 학교 방역 물품과 환경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세심히 살펴 보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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