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문제 해결, 공유에서 답을 찾다
상태바
주차문제 해결, 공유에서 답을 찾다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5.22 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홈플러스 금천점 부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체결 - - 21일 금천구-홈플러스 금천점-금천구시설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 - 홈플러스 금천점 6층 옥상주차장 100면, 5월부터 주민에게 개방 - 거주자우선주차장 방식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
▲ 5월 21일(목) 오후 2시 홈플러스 금천점 옥상주차장에서 금천구와 홈플러스 금천점,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간 ‘홈플러스 금천점 부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승훈 홈플러스 금천점장)
[서프라이즈뉴스] 금천구가 지난 21일 홈플러스 금천점 6층 옥상주차장에서 ‘홈플러스 금천점’,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업무용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중 근로자의 퇴근 등으로 비어있는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공유하고 개방한 건물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시설공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 금천점’은 6층 부설주차장 총 263면 중 100면을 주민들에게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로 개방한다.

이용요금은 한 달에 50,000원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의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건물주에게 개방한 주차장의 관리의무가 있어 건물주들이 개방을 꺼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구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방한 부설주차장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해 건물주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이용요금의 일부를 건물주에게 수입으로 할당함으로써 단점을 보완했다.

전국 각 지자체별로 주택가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개방된 부설주차장을 시설관리공단에서 직접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한편 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독산2동과 시흥5동에 소규모 주차장과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주택 담장을 허물어 개인 주차장을 확보해주는 그린파킹 사업, 모바일앱을 활용한 그린파킹 주차장 공유사업과 ARS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3개 기관간이 상호 신뢰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선의에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영주차장 건설, 그린파킹 등 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