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자문의 상담은 고위기 학생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 불안 등으로 전문기관으로 연계되지 못하거나,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심리지원 자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한 달에 1~2회 운영되며 1회당 관내 초·중학교 고위기 학생 2~4명에 대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학생·학부모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지역 학교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학생 중에 교사의 추천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상담 이후에는 상담 대상자 및 보호자에 대한 개입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미영 중등교육과장은 “정신과 자문의 상담으로 고위기 학생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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