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염병검사와 유전자검사에 합격판정을 받은 길이 10cm 이상의 우량종묘로 최근 2년간 뱀장어 치어의 높은 단가로 뱀장어 대신 쏘가리 및 참게 방류사업을 추진했으나, 금년에는 뱀장어 치어 단가 하락으로 뱀장어 치어방류를 재개하게 되어 어업인들의 큰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뱀장어는 필리핀 근해에서 부화해 우리나라 및 일본 등지의 내수면으로 거슬러 올라와 성장하고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판매단가가 높아 어민들이 선호하는 어종 중에 하나이다.
시 관계자는“평택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은‘98년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어종 다양성 회복과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며도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하는 등 강온 양면정책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프라이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