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금연응원단 온라인 발대식 및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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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금연응원단 온라인 발대식 및 활동 시작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5.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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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1개 팀 금연 응원단, 금연 인식 확산과 금연문화 전파를 위한 온라인 발대식 및 교육 진행
▲ 보건복지부
[서프라이즈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활동할 “14기 대학생 금연응원단”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9일 ‘보건복지부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 온라인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앞으로 6개월간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추진되어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행사 진행자 및 교육을 맡은 콘텐츠 창작자 등이 참석하는 현장에서도,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2미터 거리 두기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준비됐다.

제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은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물로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는 금연 응원단 챌린지’를 시작으로 ‘담배광고 및 판촉행사 감시하기’, ‘담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알리기’,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알리기’, ‘담배 없는 환경 만들기’의 주제에 대해 대학생들만의 톡톡 튀는 생각과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온라인과 대학 및 지역사회에 금연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연말에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9개 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활동을 수료한 금연 응원단 전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14기 대학생 금연 응원단으로 선발된 ‘작심3년’팀 김민는 “담배로부터 청소년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에게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친숙한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창작물과 독창적인 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흡연 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 금연실천을 위한 ‘담배와 거리 두기’에도,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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