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확진환자 딸 근무 서구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25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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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확진환자 딸 근무 서구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 25명 전원 ‘음성’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6.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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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폐쇄조치 풀고 2일부터 정상 근무...확진자 딸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
인천서구 치매안심센터직원 음성 등 전원 음성판정/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인천서구 치매안심센터직원 음성 등 전원 음성판정/서프라이즈뉴스 김경남 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1일 밤 11시 23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희동 소재 가족중심 교회의 목사인 A씨(남성, 53년생)와 관련해 관내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의 서구 접촉자 가운데 주말인 5월 31일 예배를 함께한 교회 교인 1명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다른 접촉자인 A씨의 동거 가족 2명(아내, 딸)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 내 접촉자 3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서구는 A씨의 딸이 근무하는 서구 치매안심센터 직원 24명(딸 포함) 전원과 딸이 접촉한 서구보건소 직원 1명 등 총 25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폐쇄조치를 취했던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조치에 취해졌던 센터 직원 23명과 보건소 직원 1명도 업무에 복귀한다. 다만 A씨의 접촉자인 딸은 14일간 전담공무원 1:1 관리하에 자가격리 조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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