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뉴스]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이 오는 12일까지 원주·그림책·문화·학교 및 이담 그림책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프로그램은 매년 3월에 개강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셋째 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그림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원주·그림책·문화·학교는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나눠 각 과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기본과정인 ‘그림책개론’은 그림책을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 그림책의 특성 등을 배우며 10주간 그림책과 친해지는 기초·입문 강좌로 그림책 강의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심화과정으로는 그림책 창작 워크숍 강사를 양성하는 ‘그림책 창작 워크숍 강사 양성과정’과 시민 창작 그림책 원화를 업그레이드하는 ‘그림책 더미북 컨설팅과정’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달라진 삶을 ‘코로나19 이후, 그림책을 통해 만나는 나와 삶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새로운 시각으로 나의 내면 이야기를 모색하고 나누며 지친 몸과 마음을 그림책 감상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과정으로는 연령별, 대상별로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을 배우고 읽어주기를 실습하는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과정’과 시민이 직접 그림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문화기획 실습 워크숍’을 통해 시민 주도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담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원주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원주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 워크숍 과정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