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출장소는 지난 2일 관내 4개 음식점 업소 대표와 통일촌 이완배 이장, 김은희 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단출장소에서 위생 앞치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생앞치마 전달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업소위생환경 개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투명 위생마스크와 손소독제도 함께 전달됐다.
전달식 후 열린 음식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음식점 자체 방역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장단출장소와 식당 4곳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통일촌 부녀회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선희 부녀회장은 “모든 종사자의 위생 앞치마와 투명 위생마스크 착용으로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음식점 위생관리에 대한 믿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은희 장단출장소장은 “DMZ 평화관광 중단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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