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4개 농가가 42ha의 경작지에서 동계와 하계를 번갈아 가며 공동장비 활용을 통해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 이후에는 잘 발효된 액비를 연간 2회 살포해 화학비료 없이 토질을 비옥하게 하는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이다.
축산과는 최근 동계작물 수확 등 일손부족으로 소홀했던 축사내부 청소, 폐기자재 정리, 축사 주변 정비 등 축산환경 개선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해 축사와 퇴비사 바닥에 악취 저감용 미생물 제재 살포 등으로 냄새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차단 방역을 통해 축사 외부와 출입구를 철저히 소독했다.
포항시 축산과장은 “축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활용하는 자연순환농업과 함께 축산냄새 발생저감 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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