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를 맞은 시민상담대학은 최근 2년간 운영된 시민상담대학의 강의만족도 및 평가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포항 일반시민 개인과 가정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지역민간자원을 위기청소년 멘토, 학교밖청소년 학습지원단, 상담자원봉사자 등의 준상담자로 양성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청소년의 이해, 진로 부부상담, 청소년 성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청소년 이해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강의로 구성되며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총 12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90% 이상 수료할 경우, 포항시청소년재단 이사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심화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 및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요구되는 자녀들의 건강한 심리정서를 이해해 가정의 소통을 돕겠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가족 내 심리적 거리는 좁히고 화목한 사회를 함께 넓혀갈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상담대학 참가자 접수는 6월 26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접수,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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