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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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6.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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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서프라이즈뉴스] 인천 서구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육성 지원할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지원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확대를 위해 센터 안에 입주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7개의 기업이 지난달 18일부터 입주해 있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개소, 청년창업가 1개소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4개 기업 총 7개소이다.

개별 입주기업을 살펴보면 비대면 교육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코워킹소사이어티, 드론 시스템 개발 및 교육을 하는 아이티메이커스협동조합, 스포츠웨어 개발을 하는 인하트 등이 있다.

또한 교육·체험·돌봄·상담 등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위즈덤랩, 영상제작 기업 체리코끼리, 가사 및 청소관리 기업 정약용컴퍼니, 난독증 어린이의 읽기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난독증다문화읽기개선협회가 있다.

현재 서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와 인증사회적기업 20개소 등 총 25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나, 인구와 산업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면 서구의 사회적기업이 질적으로 다양해지는 것은 물론 양적으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이들 입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사업비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통과 상생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가 설립돼 서구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충실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현 서구청장은 “센터 입주기업의 다양한 사업내용과 대표님들의 열정을 볼 때 서구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좋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갈 새로운 경제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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