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방문객 대중교통 이용 당부

8월 9일~11일 공연,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2019-08-09     김경남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 ‘ 2018 프로야구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9일부터 11일 오후 6시 42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9-서울 ’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약 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 ’콘서트가 개최되어 약 1만 2천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돌이 광장 특설링에서는 지난 4월 23일부터 개최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공연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 남우현 콘서트 ’가 9일, 10일 이틀간 개최되며 잠실야구장에서는 8월 10일 오후 6시, 11일 오후 5시에 SK와 LG가 맞붙는 ‘ 2019 프로야구 ’가 진행된다.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김정열 소장은 “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공연 및 프로야구를 관람하러 오시는 방문객이 약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 행사로 인해 종합운동장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