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행 작가 신작 “나는 매일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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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행 작가 신작 “나는 매일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1.08.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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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소아마비....“치열하게 산다는 건 열정”
이진행 작가의 신작 "나는 매일 치열하게 살아 갑니다"/서프라이뉴스 정명달 기자
이진행 작가의 신작 "나는 매일 치열하게 살아 갑니다"/서프라이뉴스 정명달 기자

선천적 소아미비로 태어 난 이진행 작가는 “치열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열정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에 치열하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담담히 고백한 신작 '나는 매일 치열하게 살아 갑니다'가 출간 됐다.

평평한 것이 소원이었던 이 작가가 태어났을 때 의사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재활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어린 이 작가의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이 작가는 “부모님은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유명하다는 병원을 모조리 찾았으나 나중에는 아버지께서 직접 걷기 연습을 시켰다”고 밝히면서 처음에는 한 걸음도 내 딛지 못했으나 아버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진행아 일어나 천천히 걸어봐!” 이 작가는 아버지의 격려와 응원이 장애를 이기는 원동력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진행 작가/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진행 작가/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이 작가는 성장과정에서 ‘왜 나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지? 왜 나는 못 걷는 거야?’라는 물음표가 늘 따라 다녔다고 한다.

스스로에게 말한다. “나는 치열하게 살아 왔고 앞으로도 치열하게 살아 갈 것”이라고....

치열하게 사는 것을 좋지 않게 볼 수도 있지만 치열하게 산다는 것은 열정이 있는 것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에 치열한 삶을 살아 갈수 있다고 담담히 고백하는 이진행 작가

“장애를 극복한 동서양의 위인들도 치열한 삶으로 장애를 극복 했듯이 나도 그들처럼 치열하게 도전하는 삶을 살아 갈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이 아닌 치열한 삶을 선택한 이진행 작가의 앞날에 기대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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