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김기현 선출
상태바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김기현 선출
  • 김준철 기자
  • 승인 2023.03.08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당선인, “민생을 살려 내년 총선 반드시 승리 하겠다”
윤 대통령,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만들다”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52.93%로 과반이상 득표해 본선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임 김기현 당선인은 수락연설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한 몸이 되어 민생을 살려내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 대표 레이스에 함께한 후보들에 대해 "안철수 후보님, 황교안 후보님, 천하람 후보님과 같은 뛰어난 우리의 지도자들을 잘 모시고 연대와 포용과 탕평의 연포탕 대통합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출된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새롭게 선출된 국민의힘 당 대표와 최고위원/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 후보가 최고 득표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에 선출 됐으며, 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가, 청년 최고에는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대통령/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인사말 하는 윤석열 대통령/서프라이즈뉴스 김준철 기자

한편 전당대회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나라와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된다. 어떠한 부당한 세력과도 싸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새로 선출될 지도부와 우리 모두 하나가 돼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당 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재정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간 긴밀한 공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