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대구마라톤대회’4. 7. 차 없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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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구마라톤대회’4. 7. 차 없는 날 운영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4.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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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 마련
▲ ‘2024대구마라톤대회’4. 7. 차 없는 날 운영
[서프라이즈뉴스] 대구광역시는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지난해 같은 코스를 세바퀴도는 루프코스에서 대구시 전역을 한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돼 교통통제 영향권이 넓어짐에 따라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예년 대비 교통안내 근무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보다 세밀한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당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불법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우회 등 종합 교통대책을 수립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2023년 대회와 달리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 릴레이, 10km 및 건강달리기로 구분해 운영한다.

대회코스는 2023년 대회 대비해 엘리트 코스 등 전체적으로 새롭게 설계됐으며 특히 마스터즈 풀코스가 부활해 통제시간이 늘어난 만큼 이를 대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교통통제구간은 중구, 수성구, 동구 일원의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동촌로 등 선수들이 달리는 진행방향 구간이 시간대별로 통제가 된다.

통제시간으로는 대회 당일인 4월 7일 출발지인 대구스타디움 일대가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7시 30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통제가 시작되며 후미그룹이 지나가게 되면 구간별 순차적으로 통제해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가장 늦은 골인지점도 오후 2시에는 모든 교통통제가 해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통제시간은 수성구 연호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 구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 10분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중구 반월당네거리는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구 입석네거리에서 율하역까지는 9시 2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통제되는 등 구간별로 시간차를 두고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대회 당일 주요 교차로에 경찰 302명, 취약지역에 모범운전자연합회 280명, 시-구·군 공무원 1,039명 등 교통안내요원 총 1,639명이 근무해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고 시민들게 끼치는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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