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연구 기업 아리마 지노믹스, 시리즈A 자금 조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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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연구 기업 아리마 지노믹스, 시리즈A 자금 조달 완료
  • 김경남 기자
  • 승인 2020.02.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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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염기 서열 및 구조가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서 맡는 역할에 대한 이해를 가속화하는 연구 도구에 전념하고 있는 아리마 지노믹스(Arima Genomics, Inc.)가 시리즈 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Inc.)(뉴욕증권거래소: A)와 코윈 벤처(Cowin Venture)가 주도했으며 벡터 벤처스(Vectr Ventures)와 버클리 카탈리스트 펀드(Berkeley Catalyst Fund)도 함께 했다.

태드 윔즈(Tad Weems) 애질런트 초기 파트너십 프로그램 담당 상무이사는 “애질런트는 과학적 발견 속도를 가속화할 신기술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해 산업 파트너에 투자하고 있다”며 “아리마는 유전자 염기 서열에만 집중됐던 업계의 초점을 염기 서열과 구조로 전환시키는 데 앞장섬으로써 새로운 게놈 응용 프로그램을 개척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아리마는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판매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HiChIP를 통한 기존의 크로마틴 면역 침강(chromatin immunoprecipitation)에 구조 분석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존 아리마 HiC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백이 적은 신생조합(de novo assembly) 및 인구 시퀀싱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원활한 커버리지의 HiC를 비롯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 조직 확장과 고객 서비스 및 지원 경험 강화에도 자금을 배분할 방침이다.

싯다르트 셀바라즈(Siddarth Selvaraj) 아리마 지노믹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아리마는 2018년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고객과 매출 급증으로 입증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두드러진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리마의 환상적 여정에 투자자를 초청해 다음 단계를 향한 도약에 속도를 내게 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아리마 지노믹스는 유전자 염기서열 및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가속화 하는데 전념하는 바이오테크 회사이다.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rimagenomics.com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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