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양과 대한민국의 변화 심상정이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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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양과 대한민국의 변화 심상정이 완성하겠다”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4.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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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공식선거운동 화정역 광장에서 힘찬 출정식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4월 2일 오전 8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대표는 ‘덕양은 심상정의 스승이고, 부모이자, 정치적 고향’이라며 지역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의원은 ‘덕양은 변화 중’이라며 GTX 착공, 고양동 군부대 이전, 내유동 복합문화센터 신축, 교외선 및 원당 혁신지구사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기에 그 “변화를 끝까지 마무리할 적임자는, 힘 있는 4선의 심상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 그랜드 플랜’으로 명명한 도시순환 8자형 트램과 교외선, 고양선, 신분당선 같은 철도추진, 대곡역세권 개발과 국제철도터미널 유치와 같은 매머드급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박원석 고양을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 박창진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정의당 고위 당직자와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서 힘을 보탰다.

심대표는 정치 1번지 ‘덕양’을 국정농단 세력에게 맡길 수는 없다며, 미래통합당을 이길 유일한 후보, 확장성 있는 후보는 역시 심상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심상정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이날 새벽 ‘0시’ 첫 선거운동으로 지하철 지축기지를 방문해서 ‘일하는 사람, 땀 흘리는 사람들 곁이야 말로 정의당이 있어야 할 자리’라며 지하철 정비, 청소 노동자들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관계로 사회적 / 물리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시끄러운 노래나 율동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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