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 총선에서 고양시병에 출마한 홍정민 후보가 통합당 중진 출신 김영환 현역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 10일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더불어민주당의 첫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는 홍정민 당선인이 “변호사·경제학박사·융복합 금융전문가·벤처CEO라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한 이유를 밝혔다.

홍정민 신임 원내대변인은 “당에서 중책을 맡겨 어깨가 무겁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 신임 원내대변인은 안양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前)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前)로스토리 주식회사 대표이사, (前)로스토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前)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 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 병)에 당선 됐다.

정명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