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창업 허브 역할 통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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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창업 허브 역할 통해 일자리 창출
  • 정명달 기자
  • 승인 2020.05.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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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년창업 스타트업에서 중장년, 예비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등으로 확대
업무공간 + 컨설팅/마케팅/홍보 +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 테스트베드 지원 등
한국공항공사/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한국공항공사/서프라이즈뉴스 정명달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내 창업보육센터(KACoon, 가꾼)에서 6월 2일까지 추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KACoon, 가꾼은 공사가 지난해 2월 오픈한 1,165㎡ 규모의 청년창업육성센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모집대상은 기존의 청년창업 대상에서 중장년층까지 확대하여 예비창업 또는 3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히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와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입주 희망기업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우대한다.

아울러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을 위해 소음대책지역 거주민,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에 평가시 가점을 부여한다.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4개 입주기업과 3개 입주 예정기업이 확정된 상태이며, 이번 모집에서 3개사를 추가로 선발한다.

공사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성장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입주기업의 성장속도가 다른 점을 감안하여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IR대회 등 투자유치 지원, 생산제품의 공항내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확대하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입주한 4개 스타트업은 1년간의 육성기간 동안 매출액 평균 52.8% 상승, 13억 규모의 투자유치, 추가 고용(5명) 등의 실적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4개사 모두 입주기간을 연장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청년창업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보육센터로 규모를 확대했다”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과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협력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과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집의 접수기한은 6월 2일(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와 공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prk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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